울산교육청 "수능 시험장 고교 내일 휴업…초·중학교 정상등교"

울산시교육청은 경북 포항 지진 여파로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일주일 연기됨에 따라 16일 당초 수능일 시험장으로 지정된 고등학교는 휴업하고, 시험장이 아닌 고등학교는 학교장 재량으로 휴업을 결정하도록 했다고 15일 밝혔다.

또 휴업하는 시험장인 고등학교라도 교직원은 정상 출근하도록 했다.

이밖에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 특수학교 학생과 교사는 이날 평소처럼 정상등교, 정상출근하도록 했다.

시교육청은 각 학교에 비상연락망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에게 이런 내용을 모두 전달하라고 지시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