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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16일 수능고사장 학교 휴업·출근시간 10시 유지"

경남도교육청은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주일 연기됐지만, 16일 수능고사장으로 지정된 학교와 감독관 차출 등에 따른 휴업 예정 학교는 당초대로 휴업한다고 15일 밝혔다.

나머지 교육과정 정상운영학교는 정상 등교한다.

경남에서는 6개 시험지구, 101개 고사장에서 3만5천843명이 시험을 치를 예정이었다.

도교육청은 수능 당일 수험생들의 원활한 등교를 위해 도내 관공서와 국영기업체, 50인 이상 사업체의 출근시간을 오전 10시 이후로 조정하는 것도 당초대로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도교육청은 이러한 내용을 15일 밤 도내 시·군 교육지원청과 각급 학교장에게 문자로 긴급 전달했다.

시·군교육지원청과 각급 학교장은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이러한 내용을 즉시 통보해 수능 연기에 따른 혼란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앞서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학생 안전과 시험 시행의 형평성 등을 고려해 수능시험을 일주일 연기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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