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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과수 "배우 김주혁, 교통사고 당시 음주·약물 영향 없어"

불의의 교통사고로 숨진 배우 고 김주혁 씨가 사고 당시 술을 마시거나 약물을 복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김 씨를 부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조직 검사 결과 사망 원인이 머리뼈 골절 등 머리 손상으로 판단됐다고 밝혔습니다.

알코올 등 특기할 만한 약물이나 독물이 검출되지 않았고, 심근경색이나 심장 전도계의 이상은 확인할 수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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