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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판사판' 감독 “박은빈, 연기 잘해 걱정 없어…열정도 대단”

'이판사판' 감독 “박은빈, 연기 잘해 걱정 없어…열정도 대단”
배우 박은빈이 ‘이판사판’ 감독에게 칭찬을 받았다.

SBS 새 수목드라마스페셜 ‘이판사판’(극본 서인, 연출 이광영)은 오빠의 비밀을 밝히려는 법원의 자타공인 ‘꼴통 판사’ 이정주(박은빈 분)와 그녀에게 휘말리게 된 차도남 엘리트 판사 사의현(연우진 분)의 이판사판 정의 찾기 프로젝트다. 박은빈은 극 중 다양한 사건사고를 일으키는 문제적 판사로, 오빠의 숨겨진 비밀, 그리고 실종된 정의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게 되는 판사 이정주역을 맡았다.

연출을 맡은 이광영 감독은 박은빈에 대해 극찬했다. 이 감독은 “은빈 씨가 촬영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막내 스태프를 포함한 전 스태프들의 이름을 모두 외우더라. 심지어 전에 잠깐 인연이 있었던 제작진도 알고는 인사 건네기도 했다”며 “덕분에 촬영장에서도 많은 스태프들이 이런 그녀의 배려에 고마워하며 더욱 힘내고 있다”라고 분위기를 들려줬다.

이어 이 감독은 극 중 그녀가 연기할 ‘꼴통 판사’ 캐릭터에 대한 설명을 덧붙였다. “사실 이 같은 설정은 자칫 오버스럽게 그려지면 보시는 분들도 부담을 느끼실 텐데, 은빈 씨는 이를 슬기롭게 연기하고 있다”라며 “심지어 캐릭터가 원하는 포인트를 콕콕 집어서 잘 소화해내고 있을 정도”라고 칭찬했다.

특히 극 중 정주는 판결문을 명확하게 읽어 내려가는 판사 캐릭터인 만큼 발음이 명확해야 하는 상황. 이 점에서도 이 감독은 박은빈에 대해 주저 없이 100점을 안겼다. 이 감독은 “오래전부터 워낙 연기를 잘해온 은빈 씨라 걱정하지 않았다”라며 “무엇보다도 자신이 연기할 정주역에 대한 열정도 대단하고, 연기자들과도 호흡이 척척 잘 맞아 아쉬울 게 하나 없이 최고”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이판사판’의 한 관계자는 “이광영 감독의 칭찬처럼 박은빈 씨는 촬영하는 내내 스태프들과 같이 호흡하면서 드라마를 만들어 가고, 미담도 만들어 내고 있다”라며 “이번 ‘이판사판’을 통해 은빈 씨가 어떤 판사 캐릭터를 그려가게 될지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이판사판’은 ‘당신이 잠든 사이에’ 후속으로 오는 22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SBS funE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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