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테니스 14년 만의 쾌거' 정현 "메이저 우승 그릴 것"

한국 선수로는 14년 만에 남자프로테니스 투어 우승을 차지한 정현 선수가 '금의환향'했습니다.

정현 선수, 뜨거운 취재 열기에 조금은 얼떨떨한 표정을 짓기도 했는데요, 21세 이하 유망주들의 왕중왕전에서 정상에 오르며 차세대 선두 주자로 떠오른 정현은 조심스럽게 '메이저 우승'이라는 더 큰 꿈을 얘기했습니다.

[정현/프로 테니스 선수 : 이제야 제가 투어 우승했다는 게 조금 실감 나는 것 같아요. 그런 큰 그림 (메이저 우승)은 아직 못 그렸지만 앞으로 조금씩 조금씩 그려나가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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