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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타] 서유정, 해외여행 중 세계문화유산에 올라탔다가 '혼쭐'

[스브스타] 서유정, 해외여행 중 세계문화유산에 올라탔다가 '혼쭐'
배우 서유정이 여행 중 문화재에 올라탔다가 뭇매를 맞았습니다.

서유정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초 후에 무슨 일이 터질지도 모르고 난 씩씩하게 저기 앉았다가 혼났다. 나 떨고 있니 오마 후다닥"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 서유정은 커다란 사자상에 올라타고 '브이' 포즈를 취하며 해맑은 미소를 짓고 있습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서유정이 관리 직원으로부터 지적을 받는 듯한 모습과 주변 사람들이 눈살을 찌푸리고 서유정을 바라보는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서유정, 해외여행 중 문화재에 올라탔다가 '혼쭐'
해당 사진이 찍힌 곳은 세계문화유산 중 하나인 이탈리아 베네치아 산마르코 대성당 근처로 추정됩니다.

9세기에 세워진 산마르코 성당은 12사도 중 한 명인 성 마르코의 유해를 모시기 위해 세워져 중세건축의 걸작으로 꼽힙니다. 

당국은 이 장소를 보호하기 위해 관광객들이 대성당 계단에 걸터앉거나 품위 없는 행동을 할 경우 벌금을 물리고 있습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 사이에 경솔한 행동이었다는 반응이 나오자 해당 게시물은 현재 삭제된 상태입니다.

서유정은 지난 9월 3살 연상의 회사원과 결혼식을 올리고 신혼생활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구성=오기쁨 작가, 사진=서유정 인스타그램)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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