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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낡은 모텔이 '꿈의 창업 공간'으로 탈바꿈

<앵커>

낡은 모텔이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청년 창업자들을 위한 업무와 주거 공간으로 탈바꿈했습니다.

이종훈 기자입니다.

<기자>

책상과 침대, 화장실까지 갖춰져 있는 깔끔한 실내. 넓은 업무공간과 휴식공간도 마련됐습니다.

낡은 모텔을 리모델링해 만든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청년 창업 꿈터'입니다.

청년 창업 꿈터는 '창업을 꿈꾸는 청년이 함께 미래에 도전하고 소통하며 에너지를 뿜는 꿈의 공간'이라는 의미로 시민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이름입니다.

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이곳에 입주한 청년창업기업 8곳은 최대 2년간 임대료 없이 전기와 수도, 가스 등 관리비만 실비로 부담하면 됩니다.

[김유화/청년 스타트업 기업 대표 : 친구네 집을 전전하면서 살았어요. 드디어 제게 안정적인 주거공간이 생겼고 이제는 정말 일에만 집중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서울시는 입주 기업을 대상으로 창업 교육과 컨설팅을 마쳤으며 입주 후에는 창업 멘토링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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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철인 11월부터 12월에 한해 서울 시내 일부 자치구에서 김장 쓰레기를 음식물 종량제 봉투가 아닌 일반종량제 봉투에 담아 버리는 것이 허용됩니다.

다량의 김장 쓰레기를 1∼5ℓ들이 소량 음식물 봉투에 담아 배출하는 번거로움을 없애기 위해서입니다.

하지만 자치구에 따라 허용 여부와 그 기준이 달라 반드시 사전에 이를 확인해야 불이익을 막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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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레(15일)부터 2박 3일간 '대한민국 안전산업 박람회'가 열립니다.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올해 안전산업 박람회에서는 방재와 화재, 보안·치안, 산업·생활 등 7개 분야에 총 490개 기업이 참여하는 전시관이 운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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