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배우 송혜교의 남편이 된 송중기와 현재 군 생활 중인 김수현이 과거 한 드라마에 출연해 아역으로 함께 호흡을 맞췄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지난 2009년 방송된 SBS 드라마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에는 차강진 역을 맡은 배우 고수와 한지완 역 한예슬 등 주연배우 외에도 송중기, 김수현, 남지현 등이 출연해 아역으로 맹활약을 펼쳤습니다.
!['역대급 아역' 송중기-김수현 출연한 드라마(사진=SBS)](http://img.sbs.co.kr/newimg/news/20171113/201113143_1280.jpg)
드라마에서 송중기는 훈훈한 외모는 물론 다정다감한 성격을 지닌 오빠 역할을 맡아 여동생을 향한 애정을 선보이며 첫사랑의 아이콘으로 거듭났습니다.
반면 김수현은 살아남기 위해 강한 모습을 보여야만 했던 학생 역을 맡아 송중기와는 상반된 거친 매력을 선보이며 인기를 얻었습니다.
!['역대급 아역' 송중기-김수현 출연한 드라마(사진=SBS)](http://img.sbs.co.kr/newimg/news/20171113/201113144_1280.jpg)
!['역대급 아역' 송중기-김수현 출연한 드라마(사진=SBS)](http://img.sbs.co.kr/newimg/news/20171113/201113142_1280.jpg)
해당 드라마 방송 이후 송중기는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으로 스타가 된 후 드라마 '뿌리 깊은 나무', '태양의 후예' 등을 통해 스타덤에 올랐으며 김수현은 드라마 '해를 품은 달', '별에서 온 그대'를 통해 대표 한류스타로 거듭났습니다.
(구성=오기쁨 작가, 사진=SBS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홈페이지)
(SBS 스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