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중국 ET투데이, 시나연예 등은 "언승욱이 임지령과 열애를 인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언승욱과 임지령은 2002년 부터 끊임없이 열애설과 결별설에 시달리며 대중의 관심을 받아왔습니다.
지난 15년 동안 한번도 열애 사실을 인정하지 않았던 두 사람의 재결합설은 최근 말레이시아에서 두 사람이 함께 있는 모습이 목격되면서 불거졌습니다.
!['세기의 재결합' 언승욱-임지령…15년 만에 열애 인정](http://img.sbs.co.kr/newimg/news/20171113/201113117_1280.jpg)
이에 언승욱 측은 12일 "서로에게 호감이 있는 것이 사실이며 관계가 닿게 되어 기쁘다"며 "두 사람의 관계가 자유롭게 발전할 수 있도록 사생활에는 일정한 거리를 두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두 사람이 결실을 맺게 된다면 함께 기쁜 소식을 나누겠다고 덧붙여 기대감을 낳았습니다.
!['세기의 재결합' 언승욱-임지령…15년 만에 열애 인정](http://img.sbs.co.kr/newimg/news/20171113/201113116_1280.jpg)
!['세기의 재결합' 언승욱-임지령…15년 만에 열애 인정](http://img.sbs.co.kr/newimg/news/20171113/201113114_1280.jpg)
언승욱은 드라마 '꽃보다 남자' 타이완판에서 주인공 따오밍스 역을 맡아 큰 인기를 얻었으며 톱모델 출신 배우 임지령은 영화 '적벽대전'의 소교 역을 맡아 우리나라에서도 이름을 알렸습니다.
(구성=오기쁨 작가, 사진=언승욱 웨이보, 임지령 인스타그램)
(SBS 스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