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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언더파로 3위…PGA 김시우, 6개월 만에 '톱10'

14언더파로 3위…PGA 김시우, 6개월 만에 '톱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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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 OHL 클래식에서 김시우가 오랜만에 상위권 진입에 성공했습니다.

김시우는 악천후 때문에 마지막 날 3~4라운드를 한꺼번에 치르는 강행군을 펼쳤는데, 4라운드에서 환상적인 퍼팅 감각을 뽐내며 5번 홀부터 5연속 버디를 잡아내는 등 버디 8개와 더블보기 1개로 6타를 줄였습니다.

김시우는 최종합계 14언더파로 3위에 올라 지난 5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 이후 처음으로 톱 10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미국의 키자이어가 19언더파로 리키 파울러를 1타 차로 따돌리고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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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테니스 국가대항전인 페드컵 결승전에서 미국이 17년 만에 정상에 올랐습니다.

미국은 벨라루스와 결승전에서 에이스인 US오픈 우승자 스티븐스가 단식 2경기를 내주는 부진을 보여 마지막 5경기까지 몰렸습니다.

복식으로 펼쳐진 5경기에서는 벨라루스 선수들이 손쉬운 스매싱 기회에서 잇따라 실수를 범하며 미국이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결국, 세트스코어 2대 0 승리를 거둔 미국이 최종 전적 3승 2패로 지난 2000년 이후 처음으로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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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테니스 시즌 최종전인 'ATP 파이널' 첫날 스무 살에 세계랭킹 3위까지 오른 독일의 즈베레프가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정현이 우승한 '넥스트 젠 파이널스'에 출전하지 않고 이 대회를 준비했던 즈베레프는 강력한 스트로크를 앞세워 세계 5위 마린 칠리치를 세트스코어 2대 1로 눌렀습니다.

세계 2위 페더러는 13위인 미국의 잭 삭을 2대 0으로 가볍게 꺾었습니다.

대회 개막에 앞서 라파엘 나달은 시즌 최종 랭킹 1위를 기념하는 트로피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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