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김시우, PGA 투어 OHL클래식 3위…우승은 키자이어

PGA투어 OGL 클래식에서 김시우가 단독 3위에 올랐습니다.

김시우는 멕시코 플라야 델 카르멘의 엘카멜레온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더블보기 1개로 6언더파 65타를 쳤습니다.

최종합계 15언더파 269타의 성적을 낸 김시우는 우승자 패튼 키자이어에게 4타 뒤진 단독 3위를 기록했습니다.

김시우는 지난 5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 이후 PGA 투어 대회에서 한 번도 10위 이내에 들지 못했는데 오랜만에 좋은 성적을 올렸습니다.

전날 악천후로 3라운드 경기를 시작도 하지 못한 김시우는 마지막날 3, 4라운드를 모두 소화하는 강행군을 펼쳤습니다.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타를 줄인 김시우는 4라운드에서는 5번부터 9번 홀까지 5연속 버디를 몰아치며 상위권 진입에 성공했습니다.

19언더파 265타의 키자이어가 리키 파울러를 1타 차로 따돌리고 PGA 투어에서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