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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남편 업무 때문에 서울-홍콩 오가며 생활"

김정은 "남편 업무 때문에 서울-홍콩 오가며 생활"
배우 김정은이 오랜만에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1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지난 2016년 동갑내기 펀드 매니저와 결혼, 신혼생활을 즐기고 있는 김정은이 출연했다.

김정은은 "(남편의 업무 때문에)서울과 홍콩을 오가며 생활 중이다"라고 밝혔다.

어머니들은 김정은에게 "2세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정은은 "밤낮으로 열심히 노력 중이다"라고 깜짝 고백을 했다. 이어 "녹화 끝나고 다시 홍콩으로 가야 한다. 날짜 때문에"라고 수줍게 말해 눈길을 모았다.

이날 김정은은 싱글인 플루티스트 친동생을 어머니에게 소개하기도 했다. 어머니들은 큰 관심을 보였다. 그러다가 "여동생의 이상형은 가수 비"라는 김정은의 말에 실망한 기색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SBS funE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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