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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속여제' 이상화, 월드컵 1차대회 1,000m 디비전B 3위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1차대회에서 '빙속여제' 이상화가 천 미터 디비전 B에서 3위에 올랐습니다.

이상화는 네덜란드 헤이렌베인의 티알프 인도어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여자 1,000m 디비전B에서 1분16초10을 기록해 미국의 브리태니 보위와 타이완의 황위팅에 이어 3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번 결과로 이상화는 월드컵 2차 대회 1,000m에서는 1부리그의 디비전A에서 레이스를 펼칠 수 있게 됐습니다.

내년 2월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500m에서 3대회 연속 우승을 노리는 이상화는 컨디션 조절을 위해 주종목이 아닌 1,000m에 나섰고, 나쁘지 않은 성적표를 받아냈습니다.

함께 출전한 김현영은 1분16초94로 8위에 올랐고, 박승희는 1분18초40의 기록으로 16위에 머물렀습니다.

남자 1,000m 디비전B에 출전한 모태범은 1분09초76으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네덜란드의 토마스 크롤에게 0.65초 차 뒤진 2위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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