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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일 열사 47주기…오늘 서울서 노동자대회 열려

서울 시내 곳곳에서 고공농성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민주노총 건설산업연맹 전국건설노동조합 이영철 수석부위원장과 정양욱 광주전남건설기계지부장은 어젯(11일)밤 11시쯤 서울 여의도에 있는 여의2교 광고탑에 올라갔습니다.

이들은 '노동기본권 쟁취'라고 적힌 대형 플래카드를 휴대전화 광고가 걸려있던 광고판에 내걸고 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금속노조 파인텍지회 홍기탁 전 지회장과 박준호 사무장도 오늘 새벽 4시반쯤 서울 목동열병합발전소 안에 있는 75m짜리 굴쭉에 올라가 고공시위에 들어갔습니다.

오후 3시부터는 서울광장에서 전태일 열사 47주기를 맞아 3만명 규모의 노동자대회가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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