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국내 출시를 앞둔 애플 아이폰텐(X)의 초기 공급 물량이 턱없이 부족할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국내 이동통신3사가 내놓은 아이폰텐의 출고가는 64GB 모델이 135만 원, 256GB 모델이 155만 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애플 코리아 홈페이지에 공개된 공기계 가격은 64GB 142만 원, 256GB 163만 원으로 이보다 약 5% 낮습니다.
그런데도, 이통사에는 국내 출시 일정이 예상보다 앞당겨 지면서 공급 물량 부족을 걱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이달 3일 아이폰텐이 나온 미국·일본·영국 등 1차 출시 55개국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벌어졌고, 지금도 주문 후 대기 예상 기간이 3∼4주에 이릅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