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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미도' 러블리즈, 숙소 최초 공개…여드름 패치도 나눠쓰는 소녀들

'살미도' 러블리즈, 숙소 최초 공개…여드름 패치도 나눠쓰는 소녀들
걸그룹 러블리즈의 숙소 생활이 공개됐다.

러블리즈의 지수, 미주, 케이는 11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살짝 미쳐도 좋아’(이하 ‘살미도’) 3회에 무언가에 열정적으로 살짝 미쳐있는 스타, 일명 ‘미스타’로 출연했다. 이에 자연스럽게 러블리즈 멤버들이 함께 생활하는 숙소 모습도 공개됐다.

러블리즈의 숙소에는 여덟명의 멤버가 생활하는 만큼 옷과 빨래가 많았고, 냉장고에는 배달 음식판이 가득 붙어있었다. 각 방에 두명씩, 미주-케이, 베이비소울-수정, 지애-예인, 지수-진이 룸메이트로 함께 지냈다.

아침에 가장 먼저 일어난 지수는 식초 탄 물을 마시는 걸로 하루를 시작했다. 이어 영양제를 챙겨먹더니 록음악을 틀어놓고 요가를 했다. 잔잔한 음악이 아닌 록음악 선곡에 지수의 범상치 않음이 느껴졌다.

기상한 러블리드 멤버들은 각자 자신의 여유를 즐겼다. 거실에서 네일아트를 하는 멤버들도 있었고, 미주는 영어회화 공부를, 케이는 뮤지컬 공부를 했다. 지수는 노트북으로 록무대 영상을 챙겨봤다. ‘살미도’에서 주목한 ‘미스타’는 지수였다. 지수는 자신이 록음악에 미쳐있다고 설명하며 “아침에 일어나서부터 자기 전까지 록음악을 듣는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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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는 미주, 케이와 록 페스티벌에 함께 가기로 했다. 록음악에 대해 전혀 모르는 멤버들을 위해 지수는 흥미를 유발할 만한 거리를 소개했다. 익숙한 가수들 위주로 페스티벌 라인업을 설명했고, 푸드트럭으로 관심을 유발했다. 케이와 미주는 지수의 설명에 한껏 들떴다. 세 사람은 “섹시하게 입자”, “미녀삼총사처럼 꾸미자”며 부푼 꿈을 안고 입고 나갈 의상을 함께 고민했다.

외출 전 메이크업과 헤어를 하기 위해 각자의 방에 흩어진 멤버들. 케이는 거울을 보며 얼굴에 난 뾰루지에 울상이 됐다. 이런 케이를 위해 언니 미주가 나섰다. 미주는 케이에게 여드름 패치를 전해주며 친절하게 사용법까지 설명했다. 외모관리를 위해 뷰티팁을 공유하는 소녀들. 걸그룹 숙소라 볼 수 있는 대화 풍경이었다.

지수도 메이크업을 시작했다. 록에 빠져있는 사람답게, 메이크업을 하면서도 록음악을 들었다. 드디어 모든 준비를 마친 세 사람은 가벼운 발걸음으로 숙소 문을 나섰다. 러블리즈 세 멤버의 변신과 록에 빠진 소녀들의 이야기는 ‘살미도’ 다음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살미도’는 제목 그대로, 살짝 미쳐있다고 말해도 될 만큼 뭔가에 열정적으로 빠져있는 스타를 조명한다. 이상민-장희진이 MC를 보고 매회 다양한 분야의 스타들이 게스트로 출연, 그들이 요즘 푹 빠져있는 취미와 관심사를 소개하며 그것을 즐기는 모습을 엿보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에는 배우 홍수아, 티아라 효민, 러블리즈 지수 미주 케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살미도’는 매주 토요일 밤 12시 25분 SBS를 통해 방송되고, 일요일 오전 11시 30분 SBSfunE, 월요일 밤 9시 SBSPlus, 밤 11시 SBSMTV를 통해서 다시 볼 수 있다.


(SBS funE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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