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夜]'마스터키' 강다니엘, '리액션 부자' 증명하며 '천사 인증'

강다니엘이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내며 주말 안방극장을 화끈하게 달궜다.

11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 SBS '마스터키'에서는 이수근, 전현무와 함께 샤이니 키, 비투비 서은광, 빅스 홍빈, 위너 송민호, 워너원 강다니엘, 옹성우, 정세운, 레드벨벳 웬디, 여자친구 예린 등이 출연해 다양한 게임 대결로 웃음을 자아냈다.

먼저 왓처 사전 투표 결과가 공개됐다. 이날 사전 투표 결과 1위는 강다니엘이 차지했다. 강다니엘은 결정적 순간에 사용될 골드찬스권을 획득했다.

강다니엘이 골드찬스권을 획득하자 이수근은 "강다니엘에게 황금찬스권을 양도할 기회를 주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강다니엘은 초반부터 자신이 천사임을 주장 했다. 자신의 열쇠를 확인한 강다니엘은 본인의 마스터키가 천사의 것이라고 밝혔다. 강다니엘은 정세운에게 접근해 "내가 천사다"라고 말했고 키-헨리-송민호가 은밀히(?) 만나고 있는 자리에도 찾아가서 천사라고 주장하며 날갯짓을 하는 등 끊임없이 자신이 천사라고 주장했다.

각종 게임에서 압도적인 피지컬을 뽐낸 강다니엘은 게임 도중 바닥에 눕는 모습을 보여주며 '리액션 부자'임을 드러내기도 했다.

매 게임 "재미있다"는 말을 연발하며 웃음을 멈추지 못했던 강다니엘은 급기야 배를 잡고 바닥에 뒹굴며 박장대소하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마저 웃음 짓게 만들었다.

처음부터 자신이 천사임을 어필한 강다니엘은 최종적으로 천사의 마스터키 주인으로 밝혀졌다. 

예능에서도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강다니엘이 속한 그룹 워너원은 13일 새 앨범으로 컴백한다.

(SBS funE 이정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