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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민주당은 '정치공작본부'…편집광적 정치보복"

자유한국당은 더불어민주당이 이번 국정감사에서 드러난 이전 보수정권의 '적폐' 및 향후 대응방안을 문건으로 정리한 것과 관련해 "스스로 민주정당이 아니라 정적 궤멸을 위한 '정치보복 특수공작본부'임을 선언하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강효상 대변인은 논평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문재인 정부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도발에 따른 안보 위기와 민생경제 파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편집광적으로 정치보복에만 집중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청와대가 각 부처에 적폐청산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게 한 것도 모자라 여당이 문건까지 만드는 것은 원하는 결론이 나올 때까지 계속해서 조사하겠다는 협박이나 마찬가지"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민주당은 내년 지방선거 싹쓸이를 위해 국민이 준 신성한 권력을 남용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강 대변인은 "제1야당인 한국당은 끊임없는 방송장악과 정치보복의 음모를 꾸미는 민주당을 공당이 아닌 정치공작본부로 규정할 것"이라며 "민주당이 계속해서 보수세력 궤멸을 노린 음모를 꾸민다면 이는 정당에 대한 탄핵감으로 국민과 함께 저항해 나갈 것을 강력히 경고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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