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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총리, 日여행사 사장단에 "평창올림픽에 관심 부탁"

이낙연 국무총리는 오늘(10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일본 여행사 사장단과 만나 "많은 일본 여행객이 평창올림픽에 안심하고 오도록 여행사 사장님들의 관심과 노력을 부탁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오늘 만남에 참석한 일본 여행사 사장단은 모두 9명으로, 오늘부터 2박 3일간 평창올림픽 주요 경기장과 주변 관광 명소를 둘러볼 예정입니다.

이 총리는 이들에게 평창 동계올림픽이 90여 일 남았는데, 사상 최고의 올림픽으로 치르겠다는 각오로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해 한국을 찾은 일본인은 약 230만 명으로 이 가운데 80만 명이 오늘 면담에 참석한 9개 여행사를 통해 방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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