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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미래 어디로?” 수영→에코글로벌그룹·티파니→유학·서현→1인기획사

“소녀시대 미래 어디로?” 수영→에코글로벌그룹·티파니→유학·서현→1인기획사
소녀시대 일부 멤버들이 SM을 떠나 진로를 정했다. 가수만큼 연기에도 큰 애착을 가진 최수영은 다니엘 헤니 등 다수의 배우들이 속한 에코글로벌그룹으로 소속사를 이적한다.

에코글로벌그룹 측은 10일 “최수영과 새로운 인연으로 함께 하게 됐다.”면서 “최수영의 배우와 가수 활동을 전폭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소녀시대의 활동에 있어 여건이 허락된다면 적극 지원토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코글로벌그룹에는 다니엘 헤니를 비롯해 동현배, 이정민, 배누리, 한별, 팀 등이 속해있다.

앞서 SM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된 서현, 티파니, 최수영 등은 소속사를 나온다는 사실을 전했다. 티파니는 해외 유학을, 서현은 1인 기획사를 선택할 것으로 알려졌다.

서현은 지난 3일 SNS에 “얼마 전 지난 10여 년간 함께 해온 가족 같은 저의 둥지 SM과의 인연에 마침표를 찍게 됐다.”면서 “오랜 고민 끝에 제가 내린 결론은 홀로서기였다. 제 인생에서 새로운 도전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도전을 하기 위해서는 선택을 해야만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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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서현은 “이제는 가수로서 배우로서 그리고 인간 서주현으로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려고 한다”라고 인생 2막을 예고하기도 했다. 서현은 1인기획사를 통해 가수와 배우, 그리고 뮤지컬 배우로서 제2의 전성기를 예고하고 있다.

티파니는 국내 보다는 해외를 바라보고 있다. 미국 교포 출신인 티파니는 한국이 아닌 해외에서 유학을 하면서 해외 진출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전망된다. 전속계약이 만료 되는대로 티파니는 미국으로 돌아가 해외 진출을 위한 준비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음악뿐만 아니라 연기 공부도 시작하면서 완전 새로운 활동을 준비할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멤버들이 독자적인 노선을 가기로 한 만큼, 소녀시대 활동은 이전만큼 수월하진 않은 것으로 보인다. 몸 담은 소속사가 상이한 만큼 조율해야 할 절차가 늘어난 것. 하지만 여전히 소녀시대 활동의 가능성은 열려있다. 멤버들이 국내 최장수 여자 아이돌 소녀시대에 대한 애착이 크고 여전히 아시아에서 소녀시대 브랜드 가치가 높기 때문에 프로젝트 방식으로 소녀시대 활동을 이어나갈 여지도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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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현철 기자  

(SBS funE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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