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봅슬레이 간판 원윤종-서영우 부진…아쉬운 주행 실수로 10위

봅슬레이 간판 원윤종-서영우 부진…아쉬운 주행 실수로 10위
봅슬레이 2인승의 간판 원윤종-서영우 선수가 올 시즌 첫 출전한 월드컵 1차 대회에서 10위에 그치며 부진한 출발을 보였습니다.

1차 시기 주행 실수가 아쉬웠습니다.

스타트 구간은 전체 3위인 5.03초 만에 통과했지만, 중반 이후 코스 벽에 썰매가 부딪혀 속도를 더 내지 못했습니다.

55초 97로 1차 시기를 마친 원윤종-서영우는 선두에 0.26초 뒤진 8위에 자리했습니다.

2차 시기에서는 기록이 더 좋지 않았습니다.

1차 시기보다 0.02초 느린 5.05초에 스타트 구간을 지났고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며 56초 50에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1, 2차 합계 1분 52초 47을 기록한 원윤종-서영우는 27개 팀 가운데 10위로 1차 대회를 마무리했습니다.

두 선수는 내일(11일) 같은 곳에서 열리는 2인승에 다시 한번 출전해 시즌 첫 메달에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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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이 재치있는 발리샷에 성공한 뒤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관중의 박수를 유도합니다.

21세 이하 선수 중 세계랭킹이 높은 8명이 모인 넥스트 제너레이션 파이널스에서 세계 54위 정현이 이탈리아의 잔루이지 퀸치를 3대 2로 꺾고 4년 전 윔블던 주니어 결승전에서 당한 패배를 설욕했습니다.

정현은 조별리그에서 3전 전승을 거두며 조 1위로 준결승에 올라 러시아의 메드베데프와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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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월드컵 유럽예선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크로아티아가 그리스를 대파하고 본선에 성큼 다가섰습니다.

전반 19분에 나온 칼리니치의 결승 골이 압권이었습니다.

칼리니치는 감각적인 힐킥으로 골망을 흔들어 홈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모드리치와 페리시치, 크라마리치의 연속골이 터지면서 4대 1로 승리한 크로아티아는 사흘 뒤 원정 2차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러시아행 티켓을 거머쥐는 유리한 고지를 밟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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