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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투베, 4년 연속 실버슬러거…트라우트는 탈락

미 프로야구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끈 간판스타 호세 알투베가 4년 연속 실버슬러거상을 수상했습니다.

MLB닷컴은 포지션별 최고 타격을 과시한 선수에게 주는 실버슬러거 수상자를 발표했는데 알투베는 예상대로 아메리칸리그 2루수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알투베는 올해 타율 0.346으로 메이저리그 전체 1위에 올랐고 204개의 안타로 아메리칸리그 1위에 올랐습니다.

팀에 첫 월드시리즈 우승을 선물한 알투베는 9일 메이저리그 동료가 뽑은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즈 올해의 선수에 등극하고 실버슬러거상까지 수상했습니다.

반면, 6년 연속 아메리칸리그 실버슬러거 수상을 노렸던 LA 에인절스의 마이크 트라웃은 올 시즌 중 부상에 발목을 잡혀 수상에 실패했습니다.

뉴욕 양키스의 괴물 신인 애런 저지와 LA 에인절스의 저스틴 업튼, 휴스턴의 조지 스프링어가 아메리칸리그 외야수 부문을 수상했습니다.

콜로라도 로키스의 놀런 아레나도는 내셔널리그 3루수 실버슬러거를 거머쥐며 3년 연속 골드글러브와 실버슬러거를 동시 수상하는 영예를 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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