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여직원 사내 성폭행 논란에 휩싸인 한샘에서 지난해 또 다른 성추행 사건이 발생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난해 한샘 한 지역본부 회식 때 남성 상사가 여직원을 뒤따라 나가 허벅지 등을 만지고 얼굴에 입을 맞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직원은 지역본부 총괄 지역장에게 문제를 제기했지만, 이 지역장은 사건을 본사에 보고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피해 여직원이 사건을 경찰에 신고하지 말도록 만류했다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