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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릭] 일본 '골프 외교' 뒤에 가려졌던 '꽈당 아베'

SNS와 인터넷 검색어를 통해 오늘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국빈 만찬에 등장한 '독도 새우'에,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 초대까지. 청와대의 센스있는 '품격 외교'를 선보였다며 극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본 정부와 언론은 '반일 만찬'이라며 불쾌감을 표하며 항의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특히 일본 아베 총리의 '골프 외교'와 비교까지 되고 있는데요,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꽈당 아베'입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일 첫날인 지난 5일, 아베 총리와 트럼프 대통령은 골프 회동을 가졌습니다.

그런데 골프를 치던 중 아베 총리가 공을 벙커 밖으로 쳐내고 트럼프 대통령을 뒤따라가려다, 벙커 밖으로 오르던 아베 총리가 무게중심을 잃고 뒤로 벌러덩 넘어진 뒤 굴러떨어진 겁니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이 상황을 전혀 알지 못한 채 다음 홀로 걸어가는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일본 아베 총리는 필드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옆에 태우고 직접 카트를 몰기도 하고, 그가 좋아하는 햄버거를 준비해 골프장에 공수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누리꾼들은 "계속 보게 되네", "우리도 몸 개그를 보였어야 만족하겠니……?"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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