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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하나은행, 21점 차 뒤집고 신한은행에 역전승

부천 KEB하나은행이 21점 차 역전 드라마를 쓰며 시즌 첫 승을 따냈습니다.

하나은행은 오늘(8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 정규리그 경기에서 68대64로 이겼습니다.

개막 후 2연패를 당한 하나은행은 시즌 첫 승을 따내며 1승 2패를 기록, 공동 3위가 됐고 개막전 승리 후 3연패 늪에 빠진 신한은행은 1승 3패, 취하위로 밀려났습니다.

1쿼터 한때 23대2로 21점 차까지 벌어졌고, 전반이 끝났을 때 점수 역시 45대27, 18점 차로 신한은행이 크게 앞섰습니다.

그러나 3쿼터에 하나은행이 대반격에 나섰습니다.

김단비와 자즈몬 과트미가 번갈아 득점에 성공하며 격차를 좁히더니, 4쿼터 결국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하나은행은 김단비가 17점으로 가장 많은 득점을 올렸고, 신한은행에서도 이름이 같은 김단비가 21점, 8리바운드로 분전했으나 팀의 연패를 막지는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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