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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영, 블루베이 LPGA 1R 7언더파 단독 선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블루베이 LPGA 1라운드에서 유선영 선수가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유선영은 중국 하이난성 신춘의 지안레이크 블루베이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첫날 경기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 7언더파를 쳤습니다.

유선영은 6언더파, 2위인 중국 샹쑤이에 1타 앞서 순위표 맨 윗자리에 이름을 올리며 LPGA 통산 3승을 노리게 됐습니다.

2010년 5월 사이베이스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첫 승을 달성한 유선영은 2012년 3월 메이저 대회인 크라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에서 두 번째 우승을 차지한 뒤 5년 넘게 우승을 추가하지 못했습니다.

최나연과 이정은이 5언더파 공동 3위에 자리했고, 세계랭킹 1위가 된 박성현은 4언더파, 공동 9위로 순조롭게 출발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LPGA 투어가 아시아 국가들을 돌면서 치르는 가을철 '아시안 스윙'의 마지막 대회입니다.

이번에 우리 선수가 우승할 경우 올 시즌 16승으로 한 시즌 한국 선수 최다승 신기록을 작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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