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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에게 '꾼'이 중요한 이유…연기 시험대

나나에게 '꾼'이 중요한 이유…연기 시험대
영화 '꾼'은 현빈의 스크린 컴백작으로 기대가 높다. 여기에 또 한 명의 출연자가 긴장하고 있다. 바로 나나다.

나나는 '꾼'에서 매혹적인 미모의 사기꾼 '춘자'로 분했다. 8일 공개된 스틸에서는 각양각색의 패션을 자유자재로 소화해내며 미모를 뽐냈다. 춘자는 넘치는 매력과 흠잡을 데 없는 손기술로 보석상에서 순식간에 사기판을 벌이고, ‘꾼’ 일당들의 미끼가 될 투자꾼 ‘박승건’도 한순간에 홀려버린다.

처음으로 스크린에 도전장을 내민 나나는 이번 역할에 대해 "'춘자'는 귀여우면서도 능글맞은 신선한 캐릭터이다. ‘춘자’를 통해 배우로서 또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말하며 미모뿐만 아니라 넘치는 매력까지 완벽히 갖춘 ‘춘자’ 캐릭터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의 나나는 이번 작품으로 스크린에 정식 데뷔한다. 앞서 드라마 '굿와이프'에서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치며 가능성을 보여준 바 있다. 영화 데뷔작 '꾼'은 나나에게 중요한 연기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현빈, 유지태, 배성우, 박성웅 등 베테랑 배우들과의 협업으로 기대를 모은다. 신인인 나나가 선배들과 잘 어우러지며 또 한 번의 가능성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진다. 

'꾼'은 희대의 사기꾼을 잡기 위해 뭉친 사기꾼들의 예측불가 팀플레이를 다룬 범죄 오락 영화로 오는 11월 22일 개봉한다.   

(SBS funE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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