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미세먼지에 갇힌 오늘…내일 전국 대기질 '보통'

오늘(8일) 곳곳으로 미세먼지주의보가 내려질 만큼 답답한 하루였습니다.

일부 서쪽 지방으로는 한때 황사가 관측되기도 했는데요, 지금은 경기 용인과 대전, 광주에 미세먼지주의보가 이어지고 있고요, 현재 서울의 미세먼지농도는 59㎍으로 서울은 점차 낮아지고 있지만 아직도 광주와 제주를 비롯한 일부 남부지방은 미세먼지농도가 100㎍을 웃돌고 있습니다.

내일은 다시 전국의 대기 질이 보통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일부 남부지방만 대기 정체가 이어지면서 먼지농도가 조금 높을 수가 있겠습니다.

한편 올가을 첫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내일 아침 출근길은 오늘보다 훨씬 많이 추워지겠는데요, 서울의 아침 기온 3도, 경북 봉화는 영하 5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현재 전국에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일도 맑은 가운데 찬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3도, 대구 4도까지 떨어지겠고 낮 기온 서울 16도, 부산 1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금요일에 전국에 또 한 차례 비가 내리겠고요, 이후로 날은 더 추워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이여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