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청와대 만찬서 선보인 '트럼프 케이크' 일반에도 판매된다

청와대 만찬서 선보인 '트럼프 케이크' 일반에도 판매된다
방한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대접하기 위한 청와대 국빈만찬에서 선보인 초콜릿 케이크를 조만간 일반 소비자들도 접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만찬 테이블에 오른 케이크를 만든 제과점 관계자는 언론 통화에서 "청와대 만찬에서 선보인 메뉴는 현재 시중에 없는 메뉴지만 앞으로 일반 고객들도 만나볼 수 있게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어제(7일) 저녁 청와대 만찬에서는 '산딸기 바닐라 소스를 곁들인 트리플 초콜릿 케이크와 감을 올린 수정과 그라니타'가 디저트로 올랐습니다.

초콜릿 케이크와 수정과를 얼려 만든 그라니타(과일, 설탕, 와인 등의 혼합물을 얼려 만든 이탈리아식 디저트)가 조화를 이룬 메뉴입니다.

여기에 들어간 케이크는 청와대가 순수국내 중소기업인 한 제과점에 특별 주문해 만들었습니다.

청와대로부터 연락을 받은 제과점 대표는 만찬 당일인 어제 청와대에 직접 들어가 디저트 메뉴 제작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과점 측은 해당 케이크를 일반 소비자에게도 선보일 수 있도록 메뉴화하고 청와대 만찬이나 트럼프 방한을 상기시킬 수 있는 적절한 이름을 붙여 매장에서 판매한다는 계획입니다.

(사진=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