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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타] 강지영, '오펀 블랙' 日 리메이크판 주연…'1인 7역' 도전

[스브스타] 강지영, '오펀 블랙' 日 리메이크판 주연…'1인 7역' 도전
걸그룹 카라 출신 강지영이 전 세계에서 인기를 끈 드라마 '오펀 블랙' 일본 리메이크판의 주연을 맡았습니다.

8일 산케이스포츠 등 일본 외신은 "강지영이 BBC 드라마를 일본에서 리메이크 한 인기 드라마 '오픈 블랙-일곱 개의 유전자' 주인공을 맡는다"고 보도했습니다.

후지TV '오펀 블랙-일곱 개의 유전자'에서 강지영은 미혼모, 암살자, 대학원생 등 1인 7역에 도전합니다.

강지영은 드라마 내에서 일본어는 물론 일본어 사투리, 영어, 한국어 등을 구사하며 캐릭터에 변화를 줄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강지영,'오펀 블랙' 日 리메이크판 주연…'1인 7역' 소화
'오펀 블랙-일곱 개의 유전자' 주연을 맡은 강지영은 "기쁘다기보다는 놀랍다. 원작 '오펀 블랙'은 나도 두근거리며 봤던 작품이었는데 주연을 맡게 되었다니 믿을 수가 없다"며 "1인 7역을 맡는 것은 배우 인생에서도 좀처럼 없는 일이니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오펀 블랙-일곱 개의 유전자'는 BBC 아메리카를 통해 방송돼 미국과 영국에서 시즌 5까지 방송되며 사랑받은 드라마로, 서로 다른 부모 밑에서 성장한 주인공 새라의 복제인간들이 자신의 존재에 의문을 품고 비밀과 정체성을 찾아가는 내용의 미스터리 스릴러물입니다.

강지영은 2014년 카라 탈퇴 후 일본에서 연기자 겸 가수로 활발히 활동 중이며 일본 드라마 '지옥선생 누베', '민왕', '오사카 순환선 Part2', 영화 '암살교실'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습니다.

'오펀 블랙-일곱 개의 유전자'는 오는 12월 2일 첫 방송됩니다.

(구성=오기쁨 작가, 사진=강지영 인스타그램, 후지TV)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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