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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위에 수백 마리 '둥둥'…바다거북 집단 폐사

[이 시각 세계]

중앙아메리카 엘살바도르에서 멸종 위기의 바다거북 수백 마리가 집단 폐사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죽은 바다거북이 떠다니는 모습을 본 어부들의 신고로 엘살바도르 정부가 조사를 벌이고 있는데 당국은 일단 적조 현상의 원인이 되는 해조류에 있는 독성 때문이 아닐까 추정하고 있습니다.

지난 2006년과 2013년에도 최대 5백 마리의 바다거북이 집단 폐사한 일이 있었는데, 당시 조사에서 바다거북이 독성 해조류를 먹고 신경 마비를 일으켰다는 결과가 나왔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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