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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노인, 야산서 멧돼지 피하다 2m 아래로 추락

오늘(7일) 오후 3시 50분쯤 강원도 동해시 귀운동 야산에서 약초를 캐던 76살 김모씨가 멧돼지에 손목을 물렸습니다.

멧돼지를 피해 달아나던 김씨는 2m 아래 개울로 떨어져 머리를 심하게 다쳤습니다.

김씨는 현재 강릉 아산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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