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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원호 측 "활동 여부? 검사 결과 보고 결정"

몬스타엑스 원호 측 "활동 여부? 검사 결과 보고 결정"
보이그룹 몬스타엑스 원호가 쇼케이스에 불참했다.

7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몬스타엑스(주헌, 셔누, 기현, 형원, 민혁, 원호, 아이엠) 다섯 번째 미니앨범 '더 코드'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쇼케이스에 앞서 MC 조충현 아나운서가 무대에 올라 멤버 원호의 소식을 알렸다.

조충현 아나운서는 "원호가 지난 일요일부터 감기 몸살을 앓아 병원을 찾았다. 증상이 호전되지 않아 6일 병원을 다시 한 번 찾아 CT와 MRI 촬영을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원호는 뇌수막염이 의심된다는 진단에 따라 관련 검사를 받고 있다. 따라서 오늘 쇼케이스에 불참한다"라고 전했다.

원호의 활동 여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소속사 측은 7일 SBS funE에 "오늘 밤에 결과가 나와야 알 수 있을 것 같다. 무대에는 계속 서고 싶어 했는데 검사 시간이 좀 걸려서 쇼케이스에는 불참했다"라고 밝혔다.  

(SBS funE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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