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파타’ JK김동욱 깜짝 고백 “여자친구 잘 만나고 있어”

가수 JK김동욱이 최화정의 깜짝 질문에 진땀을 흘렸다.

7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 가수 김동욱과 주니엘이 게스트로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방송 초반 최화정은 JK김동욱에게 “그때 그 분이랑 아직도 만나고 있나.”고 말해 JK김동욱을 당황하게 했다. 이에 JK김동욱은 “안 헤어졌다.”면서 “처음부터 이런 얘기하기냐.”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에 JK김동욱이 “사귀는 분이 있으시냐.”고 재차 물었고 최화정은 “없다.”고 반복하며 답하며 당황한 기색을 엿보여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 DJ 최화정은 JK김동욱에게 “‘편지’를 너무 좋아했다. 좋아하던 분이 이 노래를 불러주셔서 더 좋았다. 이 노래를 남자들이 부르면 잘 부르든, 안 부르든 점수를 땄다.”고 말했다.

이에 JK김동욱은 “원래 ‘편지’는 어니언스 분들 노래다. 택시기사님들은 원곡을 다들 알고 계시다 보니 대부분 노래 망쳤다고들 많이 말씀하시더라.”고 솔직히 고백해 다시 한번 웃음을 줬다.

JK김동욱은 재즈 곡을 발표한 데 대해서 “돈이 되는 장르는 아니지만 대중가수이면서 재즈를 배우고 싶은 한 사람으로서 알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SBS funE 강경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