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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철 "바른정당 탈당파, 정치꾼의 정략적 선택이자 적폐"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는 바른정당 의원 9명이 탈당을 공식화한 것과 관련, "오로지 선거만을 염두에 둔 정치꾼의 정략적 선택일 뿐, 어떤 명분과 정당성도 찾을 수 없는 적폐의 일환"이라고 맹비난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개혁보수의 기치를 내걸고 다당제의 한 축을 차지한 바른정당 일부 의원이 탈당과 함께 자유한국당 복당을 예고했다. 어제는 2017년 한국 정치사에서 한 편의 블랙코미디가 펼쳐진 날"이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애초 전신인 새누리당에서 나올 때 가짜 보수와 결별하고 진정한 보수정치를 세우겠다고 한 대국민 약속은 어디 갔느냐"며 "머지않아 역사의 심판과 대가를 치르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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