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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문재인 정부 내년 예산은 '국민성장 예산'"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문재인 정부의 내년 예산안을 '국민성장 예산'이라고 명명하면서 예산안 원안 처리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우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박근혜 정부의 마지막 예산안이 민생을 외면한 비선 실세, 국정농단 예산이라면 문재인 정부의 내년 예산안은 일자리 중심 소득주도성장과 혁신성장의 양 날개를 갖춘 국민성장 예산"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문재인 정부는 저성장을 탈출하기 위해 7.1%의 예산을 증액하면서도 강도 높은 세입기반 확충으로 재정 건전성을 놓치지 않은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목표를 분명히 했다"며 "박근혜표 일자리는 막연한 민간 창출에 기댄 것 이외에 (내용이) 전무하지만, 문재인 정부는 소방관과 경찰 등 국민생명과 관련된 일자리 늘리기에 역점을 뒀다"고 강조했습니다.

"소득 양극화를 완화하고 저출산에 선제대응하기 위한 생산적 복지 투자에 역점을 뒀다"면서 "기초연금 인상과 아동수당 도입 등 사회복지 서비스와 노인 일자리를 늘리는 예산을 과감히 늘렸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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