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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신, 트럼프 대통령 만난다…청와대 만찬 공연 참석

박효신, 트럼프 대통령 만난다…청와대 만찬 공연 참석
가수 박효신이 청와대 초청으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만난다. 

7일 국빈 방문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부부와 수행원, 각계 인사 등 120명이 청와대로 초청돼 만찬을 함께하는 가운데 이 명단에 박효신의 이름이 포함돼 있다.

박효신은 이날 자작곡 '야생화'를 연주가 정재일 및 KBS 교향악단의 연주에 맞춰 부른다. 이에 대해 관계자는 "야생화는 K팝 발라드의 대표곡으로 한미 양국 간의 관계가 야생화처럼 어려움을 딛고 피어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곡을 정했다"고 밝혔다.

'야생화'는 지난 8월 '문재인 대통령 취임 100일 기자회견' 당시 영빈관 리허설 시간에도 흘러나와 눈길을 모았다. 당시 청와대 측은 기자회견 분위기가 무겁고 건조해지는 것을 막고 노래에 담긴 메시지가 전달되기를 바라는 뜻에서 청와대 참모진과 기자 등이 당일 본행사 시작 전 입장해 대기하는 가운데 박효신의 '야생화'를 들려줬다. 

이에 대해 박효신 소속사 측 관계자는 "박효신이 초청돼 '야생화'를 선보이기 위해 준비 중이다"라고 말했다. 

박효신은 신곡을 준비 중이다.

(SBS funE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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