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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릭] 트럼프 순방 전용 특수차량…이름이 '야수'인 이유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아시아 순방 기간 동안 사용하게 될 차량이 공개됐습니다. '특급 안전'으로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차'로 평가받고 있는데요, 그 이름부터 어마어마합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 '야수'입니다.

미국 대통령 경호를 담당하는 비밀경호국이 소셜미디어에 공개한 사진입니다.

미 공군 수송기 내부에 여러 대의 대통령 전용 특수차량들이 탑재돼 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의 아시아 순방에 사용될 '더 비스트', 이른바 '야수'입니다.

기존의 야수보다 트럼프 대통령을 위해 개발된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제작에만 약 167억 원이 투입됐다고 합니다.

이 야수들은 문 두께만 12.7㎝, 무게 8t으로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차'로 알려졌는데요, 생화학무기에 견딜 수 있을 정도의 차폐기능을 갖고 있고 앞 창유리는 매그넘 총탄에도 끄떡없는 방탄유리입니다.

게다가 화학 공격에 대비해 차량 트렁크에는 산소공급시스템도 갖췄습니다.

누리꾼들은 "차 좋네요~~ 그런데 차량 별명을 참 잘 지은 것 같아요ㅋㅋ", "조만간 트위터에 차량 시승 소감 올라오겠군"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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