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바른정당 의원 9명 집단탈당해 한국당行…국회 3당 체제로

바른정당 의원 9명 집단탈당해 한국당行…국회 3당 체제로
김무성 의원과 주호영 원내대표 등 자유한국당과의 보수 통합을 주장해 온 바른정당 국회의원 9명이 탈당을 선언했습니다.

탈당을 선언한 의원은 6선인 김무성 의원을 비롯해 강길부·주호영(4선), 김영우·김용태·이종구·황영철(이상 3선) 정양석·홍철호(이상 재선) 의원 등입니다.

이들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통합 성명서를 발표하면서 탈당을 공식화했습니다.

집단탈당을 선언한 이들 의원들은 오는 8일 바른정당에 탈당계를 제출하는 데 이어 9일 한국당 입당 절차를 밟을 예정입니다.

다만 주호영 원내대표는 탈당에는 뜻을 같이 하지만 11·13 전당대회 직후 탈당계를 제출할 가능성이 큽니다.

바른정당의 분당이 현실화하면서 의석수는 20석에서 11석으로 줄어 국회 교섭단체 지위를 상실하게 됩니다.

(사진=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