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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아시아 남자 컬링, 한일전 완패…여자 대표팀은 6연승

평창 올림픽을 준비하는 남자 컬링대표팀이 한일전에서 완패하며 태평양 아시아 선수권대회 연승행진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스킵 김창민이 이끄는 대표팀은 오늘(5일) 호주 에리나에서 열린 태평양 아시아선수권 대회 라운드로빈 5차전에서 일본에 11 대 5로 졌습니다.

후공 기회를 잡은 4엔드에서 2점을 잃고 8 대 2로 점수가 벌어져 일찌감치 승부가 기울어졌습니다.

4연승을 달리던 대표팀은 대회 첫 패배를 당했습니다.

모로즈미 유스케가 이끄는 일본 대표팀은 6연승을 달리며 가장 먼저 준결승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디펜딩 챔피언' 일본은 평창 올림픽에서도 맞대결을 피할 수 없는 상대입니다.

호주에 이어 3위로 밀려난 한국은 내일 중국, 모레 호주와 경기에서 준결승 진출을 노립니다.

내년 세계선수권 진출 티켓을 따내기 위해선 이번 대회 3위 안에 들어야 합니다.

여자대표팀은 호주를 10대 2로 완파, 6연승으로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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