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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골·도움' 원맨쇼 펼친 이재성, MVP를 잡아라!

<앵커>

프로축구 MVP 후보로 꼽히는 전북의 이재성 선수가 골과 도움을 기록하며 '원맨쇼'를 펼쳤습니다. 이동국 선수는 3경기 연속골을 넣었습니다.

이정찬 기자입니다.

<기자>

전북의 우승을 이끈 이재성이 또 하나의 목표를 향해 날아올랐습니다.

울산 원정 후반 10분 벼락같은 슈팅으로 두 경기 연속 선제골을 터뜨렸습니다.

장윤호의 감각적인 원터치 패스를 논스톱으로 차 넣었습니다.

1대 1로 맞선 후반 33분 이재성은 수비 뒷공간을 파고든 뒤 이동국의 3경기 연속골을 도우며 2대 1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올 시즌 8골과 도움 10개, 그리고 '우승 프리미엄'을 안은 이재성은 득점 선두 조나탄과 치열한 MVP 경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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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리그 잔류팀은 마지막 경기에서 가려지게 됐습니다.

인천과 전남이 혈투 끝에 2대 2로 비기면서 인천이 승점 36으로 9위, 전남이 다득점에서 상주를 밀어내고 10위로 올라섰습니다.

인천은 상주와 마지막 경기를 남기고 오늘(5일) 외국인 선수 2명이 퇴장당해 부담이 커졌습니다.

(영상편집 : 박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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