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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경기 연속골 이동국…9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 도전

이동국이 9년 연속 두 자릿수 득점 기록에 한 골 차로 다가섰습니다.

지난 달 29일 K리그 통산 200호골을 넣은 이동국은 오늘(5일) 울산에서 열린 K리그 클래식 37라운드 울산전에서 이재성의 패스를 받아 결승 골을 터뜨리며 시즌 9번째 골맛을 봤습니다.

3경기 연속골을 넣은 이동국이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한 골 이상 넣으면 2009년 전북 입단 이후 9년 연속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합니다.

이동국은 지난 시즌까지 8시즌(2009년 22골·2010년 13골·2011년 16골·2012년 26골·2013년 13골·2014년 13골·2015년 13골·2016년 12골)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전북은 오는 19일 수원과 시즌 마지막 경기를 펼칩니다.

K리그에서 가장 먼저 9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한 선수는 FC서울의 데얀입니다.

데얀은 2007년부터 2013년까지 7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고 잠시 K리그를 떠났다가 지난 시즌 다시 FC서울로 돌아와 이번 시즌까지 두 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하면서 K리그 최초로 9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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