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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夜]“역시 꽝수”…런닝맨 이광수, 우승에도 상금 불발

[스브스夜]“역시 꽝수”…런닝맨 이광수, 우승에도 상금 불발
‘런닝맨’ 이광수가 꽝손 ‘꽝수’의 별명을 벗어나지 못했다. 

5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지난 방송에 이어 노사연, 조세호, 하연수, 워너원 강다니엘이 게스트로 출연해 영화 ‘범죄도시’를 패러디 한 ‘범죄자의 도시’ 파이널 레이스를 펼쳤다.

유재석-지석진-이광수-노사연은 유첸파, 김종국-하하-양세찬-하연수는 경찰파, 송지효-전소민-강다니엘-조세호는 멍돌파로 팀을 이뤄 최종 레이스 ‘금고를 털어라’를 진행했다.

‘금고를 열어라’는 각 팀의 모든 운영자금을 넣은 금고를 숨겨 놓고 이를 찾아 여는 조직이 승리하는 레이스. 상대 팀 조직 금고 하나라도 찾으면 그 조직이 승리한다. 하지만 금고 속 금액은 금고를 연 한 사람에게만 준다. 레이스 종료 후 멤버별 획득 금액을 5만원당 런닝볼 1개로 환산해 최종 추첨을 통해 뽑힌 최종 1인에게 조직의 모든 금액을 상금으로 수여하게 된다.

이를 위해 조직마다 조직원 2명은 등에 금고의 위치를 나머지 조직원 2명은 금고의 비밀번호를 붙여놨다.

본격적인 레이스가 시작됐고, 경찰파 김종국은 장첸파 4명에게 둘러싸였지만 순식간에 유재석을 아웃시키는 괴력을 발휘했다. 하지만 김종국은 노사연과 붙어 동시에 이름표를 떼는 바람에 아웃되고 말았다. 비록 김종국은 아웃 됐지만 금고의 위치와 비밀번호를 모두 획득해 경찰파에 전달했다.

문제는 경찰파 하하 양세찬 하연수가 개인전을 위해 흩어지면서 발생했다. 하연수가 장첸파 이광수와 지석진에게 이름표를 뜯기고 말았다.

이광수 지석진은 하연수를 아웃시키며 금고의 위치를 알게 됐다. 두 사람은 이미 노사연이 김종국을 아웃시키며 얻은 금고의 비밀번호을 알고 있었다. 곧장 경찰파 금고를 향해 뛰어갔다.

그러던 중 멍돌파 강다니엘과 조세호를 만나고 말았다. 이광수는 강다니엘과 지석진은 조세호와 맞붙었다. 1대 1이 된 상황에서 이광수는 강다니엘의 이름표를 뜯었고, 지석진은 조세호에게 아웃당하고 말았다.

이후 이광수는 어느 조직원보다 금고를 일찍 찾았다. 그러나 금고의 비밀번호는 아웃된 지석진이 가지고 있었다. 지석진은 “이광수 기억 못하는 거 아니겠지? 비번 내가 가지고 있는데”라고 안타까워했고, 이광수는 실제로 비밀번호를 확실히 기억하지 못했다. 그는 “지석진 형이 비번 가지고 있는데”를 말하며 금고의 번호를 몇 번이나 눌렀다.

그 사이 경찰팀 하하 양세찬도 금고 찾았다. 하하가 금고의 비밀번호를 누르려 하는 순간 양세찬이 하하를 아웃시켰다. 양세찬은 “이거 개인전이에요”라며 유첸파 금고 열었다. 양세찬 100만원 획득하는 듯했으나 이광수가 먼저 금고를 열었다.

이번 레이스는 유첸파가 240만원 상금 획득을 하며 우승을 했고, 이광수는 런닝볼 27개 노사연은 8개 지석진 유재석은 각각 7개를 얻었다. 바로 추첨에 들어갔고, 첫 번째 공이 나왔다.

첫 번째 공을 공개하기 전 두 번째로 나온 공을 공개했는데 이광수였다. 이로 인해 ‘꽝수’의 기운이 가득해졌고, 이는 현실이 됐다. 첫 번째 공에는 노사연의 이름이 적혀 있었다. 자막에는 ‘이 결과 실화? 55% 확률을 이긴 똥의 기운’이라고 삽입해 웃음을 더했다.

반전은 또 있었다. 노사연이 상금을 받는 줄 알았지만 상금은 노사연의 이름으로 희망TV에 기부되고 말았다.

한편 이날 ‘런닝맨’ 방송에서는 ‘가을맞이 추억 여행’ 레이스도 펼쳐졌다. 멤버들은 가을과 관련된 추억의 물건을 한 가지씩 가져와 그 물건에 얽힌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사진=SBS 캡처
손재은 기자   

(SBS funE 손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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