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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하러 나선 50대 해안가서 숨진 채 발견

낚시를 하려고 배를 타고 나간 어민이 해안가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전남 완도해양경찰서는 어제(4일) 오전 9시 20분쯤 완도군 금일읍 구동리 마을 앞 해안가에서 57살 김모씨가 숨져 있는 것을 해경이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이날 1시간여 전 구동리 마을 앞 갯벌에 승선원이 없는 상태의 1.31t급 배 S호가 좌초돼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인근을 수색하던 도중 김씨의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해경은 김씨가 낚시를 하기 위해 지난 3일 오전 10시 반쯤 S호에 타고 구동리 인근 자신의 마을에서 출항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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