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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아베 극진한 접대 속 日 방문…골프로 일정 돌입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늘(5일) 오전 도쿄도 요코타 미군기지에 영부인 멜라니아와 함께 일본에 도착해 2박 3일간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기지 내 격납고에서 미군을 상대로 한 연설에서 북한을 염두에 둔 듯 "어떤 국가와 독재자, 체제도 미국의 결의를 과소평가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일본에 대해서는 "십수 년에 걸쳐 훌륭한 관계를 맺고 있는 중요한 파트너"라며 평가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트럼프를 만나기 전 기자회견을 통해 "역사적인 방문을 환영하고 미일 동맹의 끈을 더욱 강하게 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양국 정상은 사이타마현 가스미가세키CC에서 골프 라운딩을 가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내일 아키히토 일왕과 면담하고 아베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집니다.

반복되는 북한의 도발에 대한 트럼프의 발언 수위가 주목됩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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