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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획부진에 수산물 수출 18개월만에 첫 감소

참치, 오징어 등 주요 수출품목의 어획 부진으로 수산물 수출 실적이 18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해양수산부가 집계한 지난달 수산물 수출액은 1억 7천3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 1억8천600만 달러 대비 약 7% 감소했습니다.

지난해 5월 이후 매달 증가세를 이어가던 수산물 수출액이 1년 6개월 만에 처음 감소한 겁니다.

참치, 오징어 등 국내 주요 수산물의 어획 부진으로 수출 물량 자체가 크게 줄면서 수출액이 감소한 것인데, 지난달 추석 명절 등 장기 연휴가 있었고, 엔화 약세도 영향을 준 것으로 해수부는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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