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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2019년까지 일본 휴가시에서 마무리 캠프…3년 계약

프로야구 kt wiz는 올해부터 3년간 일본 미야자키 현 휴가 시에서 마무리캠프를 열기로 확정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kt는 지난 3일 휴가 시와 마무리캠프 유치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임종택 kt 단장과 도야 고헤이 휴가 시장이 참석한 이 협약에서 kt는 올해부터 2019년까지 마무리캠프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도야 시장은 kt 선수단에 미야자키 특산품을 선물하면서 향후 휴가 시민들과 경기도 수원 케이티위즈파크를 방문해 kt의 홈 경기를 관람하는 방안을 고려하겠다고 했습니다.

아울러 현재 kt가 사용 중인 오쿠라가하마 구장의 실내 연습장에는 선수들의 훈련을 위한 트레이닝 공간을 확장하고 시설을 보강하기로 했습니다.

kt는 휴가 시민을 위해 마무리캠프 참관 행사와 어린이 야구 레슨 운영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임 단장은 "미국과 일본의 전지 훈련장을 장기간 확보해 안정적으로 캠프를 운영할 수 있게 됐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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