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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문재인 정부 '사람중심예산'…野 초당적 협조 기대"

더불어민주당은 내일(6일)부터 본격 시작하는 내년도 예산안 심사와 관련해 야당의 초당적인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제윤경 원내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내일부터 예결위를 비롯한 각 상임위의 예산심사가 본격 시작되는데, 문재인 정부의 첫 예산편성은 '사람중심예산'이 주요 골자"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매년 불용했던 사회간접자본 예산을 합리적으로 삭감하고 복지와 일자리 편성을 대폭 늘려 복지국가로 가는 첫 디딤돌을 놓는 것"이라며 "문재인 정부 예산을 미래세대에 짐을 지운다고 비난하는 야당의 평가는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기업에 퍼주기식 예산으로 기득권층의 부의 증식만 돕고 청년들의 내집마련과 일자리는 줄어 '헬조선'이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어낸 것이 보수 정권 9년의 결과"라며 "지금이야말로 청년과 취약계층이 계층상승의 사다리를 타고 올라갈 수 있는 최소한 복지를 제공해야 한다"며 초당적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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