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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국민은행, 신한은행 힘겹게 꺾고 3연승

여자 프로농구 국민은행이 신한은행을 힘겹게 꺾고 개막 3연승을 달렸습니다.

국민은행은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홈 경기에서 2차 연장 접전 끝에 신한은행을 86대 81로 물리쳤습니다.

국민은행은 개막 후 3연승을 달렸고, 신한은행은 1승 2패가 됐습니다.

박지수가 20득점 19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고, 외국인 선수 디마리스 단타스도 22득점 8리바운드로 힘을 보탰습니다.

2차 연장전에서 신한은행의 외국인 선수 카일라 쏜튼이 5반칙 퇴장을 당하자 국민은행은 이 기회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3분 11초를 남기고 단타스의 자유투 2개로 79대 77로 앞서나갔습니다.

이어 신한은행의 공격을 막아낸 뒤 박지수가 골밑 슛을 성공하며 달아났습니다.

그리고 박지수가 다시 자유투 2개를 모두 집어넣어 1분 30여 초를 남기고 83대 77로 점수 차를 벌리며 승부를 갈랐습니다.

신한은행은 김단비가 25득점 10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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