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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끈한 공격력 앞세워 DB 격파…인삼공사, 3연승 질주

<앵커>

프로농구에서 지난 시즌 챔피언 인삼공사가 화끈한 공격력을 앞세워 DB를 대파하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이 소식은 최희진 기자입니다.

<기자>

올 시즌 경기당 평균 89득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는 인삼공사는 다양한 공격으로 DB를 몰아붙였습니다.

토종 센터 오세근이 골 밑을 지배하며 23득점에 리바운드 10개를 잡아냈고, 용병 이페브라는 3점 슛 4개를 비롯해 개인 최다인 32점을 몰아넣었습니다.

인삼공사는 3쿼터에 19점 차로 앞서며 승기를 잡았습니다.

DB는 용병 버튼이 덩크 콘테스트에서나 볼 법한 묘기에 이어, 3쿼터 종료 직전 하프라인 뒤에서 장거리 버저비터까지 꽂아 팬들을 열광시켰지만 4쿼터 초반 퇴장당하며 힘을 잃었습니다.

인삼공사는 올 시즌 최다인 109점을 올리며 DB에 20점 차 대승을 거두고 공동 3위로 올라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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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은 최하위 KT를 92대 80으로 누르고 3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용병 맥클린이 덩크슛 3개를 포함해 31득점에 리바운드 12개로 원맨쇼를 펼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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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에서는 KB손해보험이 OK저축은행을 풀세트 접전 끝에 누르고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이강원이 27점을 몰아쳤고, 용병 알렉스도 서브에이스 3개를 포함해 23득점으로 활약했습니다.

(영상편집 : 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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